제1회 명주국제인형극제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강릉의 복원유적지인 임영관을 중심으로 강릉관아와 칠사당에서 열리는 이번 명주국제인형극제에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지의 해외 인형극단과 국내 팀 등 총 9개 극단이 참가하여 3일간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공연을 펼칩니다.

개막식은 당초 관아 동헌마당에서 야외 행사로 개최하려고 준비하였으나 오전 부터 내린 비로 부득이 단오문화관으로 옮게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행사 당일 갑작스럽게 행사장소를 변경하여 많은 분들이 오시지 못하는 일을 걱정하였으나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개막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개막식은 강릉MBC 유슬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염돈호 명주국제인형극제위원장의 개막인사와, 김지영 강릉시부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이용기 강릉시의회의장, 이영자 교육장님들의 축사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