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극[팥죽할멈과 호랑이]

 무료 공연이라 티켓 오픈을 하지 않습니다.

 어린이집 단체 위주로 접수 할 예정이며.

 접수방법은 하늘내린센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공지글에

 의견입력(댓글)으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관람인원은 243명입니다.

 어린이집 외 개인은 1인 4매까지만 접수 받습니다.

 (개인의 경우 4매이상 표시 하셔도 4매만 처리)




전국10만명의 어린이들이 만난 극단 사다리의 인기 레퍼토리!!!
[팥죽할멈과 호랑이] 인제공연!!


◇ 공연개요

◎ 공 연 명 : [팥죽할멈과 호랑이]
◎ 공연일시 : 2011.11.18(금) 오전 10시 30분
◎ 공연장소 : 인제 하늘내린센터 다목적공연장
◎ 입 장 료 : 무료(선착순 예약접수) 
◎ 관람등급 : 24개월 이상 관람가
◎ 문의예매 : 하늘내린센터 www.injeart.or.kr 033-461-0373~6(공연기획부)
◎ 주    최 : (재)농어촌희망재단, (재)인제군문화재단
◎ 주    관 : (재)인제군문화재단, 극단 사다리
◎ 후    원 : 한국 마사회
◎ 공연장 안내
[252-805]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 44번길 100   
TEL : 033)461-0373~6 FAX : 033)461-0378
www.injeart.or.kr


극단 사다리 전래동화 인기레퍼토리
팥죽할멈과 호랑이


기획의도

는 널리 알려진 전래동화를 놀이와 이야기 극화 형식으로 구성·각색하여 어린이들의 자연스런 참여를 이끌어 낸 연극으로, 영유아에서부터 미취학아동들에게 특히 유익한 공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에서는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우리네 호랑이가 나오는데 마치 민화에서 익살맞게 표현된 호랑이를 연상시키면서 친근감을 자아냅니다. 할머니가 김을 매며 부르는 구전가요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후렴구를 따라하며 잊혀졌던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웁니다. 팥죽을 먹는 동짓날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알려주며 우리의 전통, 자연을 사랑한 우리선조의 지혜와 멋을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게 알려주고자 기획했습니다.


공연개요 

연극 는 많은 악기를 다루는 악사의 연주에 맞춰 철푸덕 철푸덕~, 둥기덕 둥기덕 퉁퉁퉁~ 등 반복되는 운율의 재미가 있고, 절구, 쇠똥, 지게, 밤톨, 멍석 등의 사물을 의인화하여 재미있게 표현함으로써 전래동화의 묘미를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연극입니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효과와 참여의 즐거움을 주는 작품으로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이 공연은 2001년 8월 초연 이후 2011년 현재까지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공연할 때마다 객석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한 인기있는 작품입니다. 


작품특징

1. 어흥~할멈을 잡아먹을테다!! 할멈도 먹고 팥죽도 먹고~ 

전래동화를 극화한 에는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소리와 몸짓을 어린이들과 함께 해 보는 몸짓 표현 놀이가 재미있는 특징입니다. 어린이들과 몸짓 표현을 함께 해 본 후, 연극 속의 인물처럼 등장해서 역할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합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반복적인 대사를 따라해 보는 말놀이도 재미있겠죠?

이렇게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는 연극, 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색다른 시각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어떻게 배우들과 친구들이 다양한 사물을 몸으로 표현할 수 있었을까요? 밤톨, 쇠똥 절구 등의 캐릭터를 잘 살린 아동극 입니다! 


줄거리

팥죽 한 그릇의 맛있는 지혜, 

밤톨 : 할멈 할멈~ 나좀 따줘~
할멈 : (웃으며) 에구 이녀석아! 아 익어야 따지~
밤톨 : 할멈 봐봐~~ 나 다 익었어 어서 따줘~~~
할멈 : 하하하 아직 퍼래~ 아 익으면 어련히 따줄까~
밤톨 : 칫! 다 익었대두~ 빨리 떨어져서 통통 떼구르르 구르고싶단 말이야~

옛날옛날 먼 옛날 시골마을에, 마음씨 착한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에게 집채만 한 호랑이가 다가와 할머니를 잡아먹으려 하는데요! 죽기 전에 팥죽 한 그릇만 쑤어먹게 해달라고 호랑이에게 사정하는 할머니! 

눈물을 흘리며 팥죽을 쑤던 할머니에게 알밤, 쇠똥, 절구, 멍석, 지게가 말을 걸어옵니다! 과연 할머니는 호랑이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알밤, 쇠똥, 절구, 멍석, 지게는 어떻게 할머니를 호랑이에게서 살려줄 수 있을까요? 아무리 보잘것없고 약한 존재라도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이 함께 하는 !


관람평 ※ 극단 사다리 게시판에서 (www.sadari.org)

보는 내내 아이가 꼼짝하지 않고 쳐다보더군요. 정말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도 겁이 많은 아이에게 호랑이의 익살스러운 인상을 남겨주어서 좋았구요. 마지막에 할머니의 절구, 지게, 밤톨, 똥 등의 친구들에게 호되게 당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보고 호랑이가 무서운 것만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 줄 수 있어 좋았어요. -이미선 님

이번 동짓날 우리 가족은 팥죽 한 그릇 먹으려고 경북 의성으로 갑니다. 

고속철 타고 또다시 무궁화호로 갈아타서 탐리역까지 가는 시골행이 너무도 즐거울 것입니다. 왜냐고요? 4살박이 아이가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본 이후로 '동짓날'과 '팥죽' 이라는 단어를 생생하게 기억하는지라 그 먼 길을 오고가며 힘들어 하던 예전과는 달리, 아주 들뜬 마음으로 갈 수 있을테니까요. 연극 한편이 이렇게도 삶의 분위기를 바꾸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자는 교보문고에서 가장 먼저 뽑아든 책이 '팥죽할멈과 호랑이'. 읽어도 읽어도 통쾌하고 재미있어하는 아이는 서점가는 즐거움을 만끽하는군요. '팥죽할멈과 호랑이' 노래 나오는 것 틀어달라고 졸라대는군요. 아마 오늘밤 내내 컴퓨터는 똑같은 그 노래를 읊어대겠죠. 아이가 잠들 때까지요. 전 이제 호랑이가 되어서 "어흥, 할멈을 잡아먹겠다!!!!" 소리치며 아이 방으로 들어가야 되고요. - 정영희 님

동화속 내용을 연극으로 관람을 하니 아이가 넘 신기해하고 몰입을 하더군요. 이런 공연이 처음인지라 엄마 나 나중에 또 여기 오고 싶어 계속 그러네요. 어제 호박죽을 끓였는데 팥이 없어서 넣지 않았더니 엄마 팥은 왜 없어 하더군요. 그리구 울 아이는 만들기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그 자리에서 뚝딱뚝딱 물건을 만드니 울 아이도 덩달아 아주 관심이 높아져서 흥이 나더군요. - 사다리열팬 님

우리아들 호랑이를 무서워 쩔쩔매면서도 장면을 놓치고 싶지 않아 눈을 가린 손가락 사이로 보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눈물겨웠어요. 연극 전에도 좋아하는 책이었지만 연극 본 후에는 하루에 한번 꼭 읽는답니다. 똥, 절구, 멍석 ,알밤 ,지게가 힘을 합쳐 호랑이를 물리치는 순간에 기분이 통쾌했습니다. 전 이 연극을 통해서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많이 도와드리는 마음씨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다리극단의 새로운 연극을 대할 때마다 어떻게 꾸며졌을까 기대가 크답니다. - 홍미자 님

여러 개의 사다리..... 그 위에 보이는 밤송이.....오늘의 주인공 팥죽할멈과 특히, 밤톨이, 멍석과 지게, 절구, 똥~ 간결한 소품과 배우들의 재치가 매순간 넘쳐나 보는 내내 즐거웠다. 베스트셀러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보고 나오면서 이 좋은 극은 아이들에게 한번쯤 아니 두어 번 쯤은 접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봤다. 팥죽할멈과 호랑이 꼭 다시 한 번 찾겠습니다. 기대해도 되겠지요~~~☆ - 샴푸 님

잊혀진 구전 가요와 새로운 놀이방법과 옛 우리의 전통을 조금이나마 아이에게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저희 딸도 무척이나 만족하고 나온 듯. 또 보자고 하더군요! 

모든 사물을 의인화시킨 점도 아이의 동심을 자극한 점도, 주위의 모든 것들이 놀잇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느낀 듯하더군요! 비싼 장난감이 전부가 아니듯 아이는 집에 돌아와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과 책들에게 말을 걸고 자기가 대답을 하고. 저도 무척 만족한 공연이었습니다. - 김희순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