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합강문화제 기념 창작국악뮤지컬 공연 국악뮤지컬[능소화] ◇ 공연개요 ◎ 공 연 명 : 국악뮤지컬[능소화] ◎ 공연일시 : 2011.10.7(금) 오후 7시 ◎ 공연장소 :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 ◎ 입 장 료 : 무료입장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문의예매 : 하늘내린센터 www.injeart.or.kr 033-461-0373~6(공연기획부)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제군문화재단 ◎ 주    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인제군문화재단, 유라예술단 ◎ 후    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 공연장 안내   [252-805]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 44번길 100      TEL : 033)461-0373~6   FAX : 033)461-0378   www.injeart.or.kr ◇ 공지사항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부모님 동반시에도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 공연시작 이후 절대 입장불가합니다. ※ 공연 중 촬영을 금하며, 음식 및 음료(물 포함)의 공연장 반입을 불가합니다. ◇ 제작의도  (재)인제군문화재단의 공연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1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기획) 개발지원사업’으로 국악뮤지컬[능소화]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하여 인제군문화재단의 역할과 방향을 재정립하고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는 발판으로 삼고자 합니다.  이 작품은 한국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전계심이라는 여인의 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정신문화를 지키고자 애쓴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우리주변에는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는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 문화예술계가 앞장서 함께 이러한 우리 고유의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재창조해 가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나 사랑은 공유 할 수 있는 소재이기에 사랑에 관한 우리의 이야기로 만든 작품도 공연경쟁력을 갖추어 세계 모든 관객세대에게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작품을 무대화하기 위해 수고하신 전체 스텝과 출연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관객여러분도 우리의 소리가 함께하는 사랑에 관한 공연 국악뮤지컬‘능소화’ 속에서 함께 느끼고 함께 감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줄거리 1장  봉의산 소양강변을 차를 타고 달리던 수란과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고에 화가난 수란은 봉의산 근처에서 차에서 내려 홀로 남게된다. 야심한 밤 봉의산 근처를 해매던 수란은 묘령의 노파를 만나게 되는데... 2장  계심의 집 17세의 나이로 기방에 입적하여 기생수업을 받던 계심,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집에 귀가한 계심은 마침 집에 놀러온 동네 부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3장  소양강 연회 춘천부사로 부임해온 김부사를 환영하는 연회에서 김부사는 처음 계심과 대면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계심을 마음에 둔 박부사가 계심을 희롱하고 이에 의연히 대처하는 계심을 맘에 두는데... 4장  춘천기방 계심을 맘에 둔 김부사의 마음을 알아챈 갑돌이의 주선으로 김부사와 계심은 마주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사람은 첫날밤을 기방에서 치른다. 이 소식을 듣게된 박부사의 노기어린 마음은 김부사를 향하고... 5장 김부사의 집 김부사의 첩으로 함께 살게된 계심을 찾아온 동네 아낙네들, 서로 앞다투어 김부사를 칭송하고, 서로 계심의 눈에 들려고 실랑이를 벌이며 수다를 떨다가 마침 귀가한 김부사와 마주친다. 아낙들 황급히 물러나고, 계심과 둘만 남은 자리에서 김부사는 갑작스런 이별소식을 알리고...   6장 계심 아버지의 죽음  백정으로 힘들게 살아온 남편의 죽음 앞에 오열하던 계심모, 신세한탄을 섞어가며 울부짖다가 김부사가 떠나고 혼자가 된 계심에게 한양기생으로 올라가길 재촉한다. 모친의 제안에 완강히 거부하던 계심은 모친의 설득 끝에 가난한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한양기생으로 올라가길 마음 먹는다. 7장 한양기방 한양 제일의 기생으로 알려진 계심은 고관대작들의 연회에 불려나가고, 우연한 자리에 박부사와 마주친다. 이에 박부사는 계심을 첩으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치나 계심은 김부사를 그리워하며 박부사의 제안을 거절한다. 8장 계심의 처소 김부사의 아이를 임신한 계심이 홀로 잠든 처소에 박부사가 보낸 괴한들이 들이닥치고, 꿈에 보인 김부사의 애타는 부름에 놀라 잠에서 깬 계심은 괴한들에게 정절을 잃게되자 자결로서 정절을 지켜내고.... 9장 봉의산 계심의 억울한 죽음으로 마무리 되는 묘령의 노파, 소춘이 들려주는 계심의 이야기를 듣던 수란은 계심의 죽음에 대해 이상하리만큼 치미는 분노와 설움에 울부짖는다. 이야기를 들려주던 소춘은 어느새 사라지고 홀로 남은 수란에게 들려오는 목소리....         ◇ 공연장 안내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 44번길 100(남북리 388번지) 공연문의 : 033)461-0373~6(내선 120~122)  www.injear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