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은 힙(Hip)하다!
[이미숙 강사]

아주 오랜 세월 이 땅에서 판소리와 함께 최고 인기를 누려온 대표적인 대중가요가 민요다.
‘범 내려온다’가 국가 홍보 영상에 쓰인 이후 세계적으로 국악이 힙(Hip)하게 느껴지는 시대이다. 가을이 조금씩 차가움에 밀려가지만 어쩌면 올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인 이때 ‘평창메밀꽃민요단’의 이미숙 예술강사를 만났다.

Q.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한소리국악예술단에서 단장을 맡고 있는 이미숙입니다. 전통 국악을 고집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며, 학생은 물론 우리의 것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흥겨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우리의 소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경01

Q. 일반 사람들이 전통 민요를 배우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A.무형문화유산인 전통의 소리를 계승?발전시켜 전통의 맥을 잇고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일에 일조하는 자긍심이 생기죠. 민요를 배우다 보면, 민요 속에 우리 조상의 삶이 녹아 있어 흥에 겨워 절로 어깨가 들썩이고, 애환에 눈물이 나기도 하며 자신도 모르게 소리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 요즘 같이 힘들고 지칠 때 위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Q. 전통 민요가 다시 대중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전통 민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데, 현재 JTBC의 <풍류대장 Q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처럼 대중에게 국악을 알리는 미디어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대중의 관심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늦가을이자 초겨울입니다. 이 시기에 어울리는 민요가 있을까요?

A.경기민요 중에서 한해 고생하신 농민의 노고와 수확의 기쁨을 노래하는 ‘풍년가’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하면 떠오르는 열매인 ‘군밤타령’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군밤타령은 사설의 내용이 군밤과는 거의 관련이 없지만, 자연경물이나 인생사 등의 여러 모습을 읊은 것입니다.

Q. 민요 노래를 계속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궁금합니다.

A.저는 어렸을 적부터 가요보다 전통의 소리, 악기, 예술 등을 더 좋아했어요. 좋아하다 보니 흥미가 생겨 배우기 시작했고, 배우고 때론 가르침에 보람을 느꼈어요. 공연할 땐 많은 관객의 좋은 반응과 함께 즐기는 그럴 때마다 행복하고 힘을 얻고 있습니다.

Q. 요즘 강사님에게 가장 불편한 현실은 무엇인가요?

A.그런 것이 없었으면 좋으련만,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작년부터 공연이 축소·취소됨에 따라 다수의 예술인들의 활동이 침체 되었으며, 의욕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면 수업에 대한 제재가 많아짐에 따라 수업을 나오는 학생도 적어지고, 소수의 출석하는 학생마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 편히 마스크 벗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Q. 민요 외에 특별한 취미가 있나요?

A.제가 배움에는 욕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이러다 죽는다고 할 정도로 배움의 열정이 가득합니다. 사물놀이를 이루는 북, 장구, 꽹과리, 징을 모두 배웠으며 가야금을 배워 민요를 얹어 가야금병창도 하고 있습니다. 또, 민요를 하다 보니 발림을 더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싶어 무용을 시작한지 6년이 되어가고 있고, 요즘에는 모듬북에 관심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7일, 하루 중에 24시간이 배우고 가르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느낍니다.

Q. 문화예술강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요?

A.한마디로 ‘민요는 어렵지 않다’고 전달하는 것입니다. 민요를 듣다 보면 흥겨움과 예술의 가치를 느끼게 되는데, 이를 각자의 특성에 맞게 이해하고 공감하면 됩니다. 이로써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 제가 가르치고 있는 회원님들이 많은 무대에 오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궁금합니다.

A.지금도 열심히 배우고 이를 나누기 위해 가르치고 있지만, 전통예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 더 많아져 저변이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통문화에 쉽게 다가오고 흥미를 갖도록 대중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또 그런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임창식

국악은 힙(Hip)하다!
[이미숙 강사]

Q.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Q. 일반 사람들이 전통 민요를 배우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Q. 전통 민요가 다시 대중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Q. 늦가을이자 초겨울입니다. 이 시기에 어울리는 민요가 있을까요?

Q. 민요 노래를 계속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궁금합니다.

Q. 요즘 강사님에게 가장 불편한 현실은 무엇인가요?

Q. 민요 외에 특별한 취미가 있나요?

Q. 문화예술강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요?

Q.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궁금합니다.

올림푸스한국(주) 교육팀 강사. 국제걷기대회 공식 사진가 여행잡지 ‘트래비’ 포토그래퍼 & 객원기자. ‘런시티 매거진‘ 포토그래퍼. ‘괌 마라톤’ 한국 공식 사진가. 평택포토페어 초대작가. MBC 다큐 ‘나는 산다’ 출연.

B컷 현장스케치

국악은 힙(Hip)하다![이미숙 강사]

Q.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Q. 일반 사람들이 전통 민요를 배우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Q. 전통 민요가 다시 대중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Q. 늦가을이자 초겨울입니다. 이 시기에 어울리는 민요가 있을까요?

Q. 민요 노래를 계속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궁금합니다.

Q. 요즘 강사님에게 가장 불편한 현실은 무엇인가요?

Q. 민요 외에 특별한 취미가 있나요?

Q. 문화예술강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요?

Q.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궁금합니다.

올림푸스한국(주) 교육팀 강사. 국제걷기대회 공식 사진가 여행잡지 ‘트래비’ 포토그래퍼 & 객원기자. ‘런시티 매거진‘ 포토그래퍼. ‘괌 마라톤’ 한국 공식 사진가. 평택포토페어 초대작가. MBC 다큐 ‘나는 산다’ 출연.

B컷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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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