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전국으로의 소藝(예) 전문가를 꿈꾼다
[횡성아트동호회]
횡성아트동호회는 횡성의 미래 산업 기대주, 전폭적 지지를 받는다
횡성한우곰탕을 저녁거리로 포장하고 섬강을 따라 한우체험관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 10분 전이다.
짧은 가을 해에 이미 주변을 구분 못하도록 어둠이 깔리는 시간, 한우 체험관에 들어섰다. 월요일 휴관인 어두운 횡성한우체험관 1층과는 달리, 환한 위층에서 웃음소리가 들렸다.
웃음소리가 번져가는 2,3층을 횡성아트동호회가 사용한다. 이 넓은 한우체험관을 거리낌 없이 동호회가 사용한다. 그들은 시간과 노력만 투자하면 된다. 나머지는 횡성군이 지원한다.
그들이 횡성군에서 대접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횡성 한우를 먹거리를 넘어 특화하고 있는 동아리이기 때문이다. 한우 부산물을 이용하여 상품화, 즐길거리,
체험거리로 확산하는데 횡성아트동호회가 초석이 되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소가죽제품과 낯선 화각공예를 보편화한다.
시중의 염색이 되어있는 소가죽 제품이 아니다, 맑고 하얀 소가죽 위로 채색이 들어간다.
쇠뿔을 이용한 우리나라 전통 각질 공예인 화각공예는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기에 한우의 본고장 횡성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어렵지 않게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소가죽과 쇠뿔을 상품화, 개발하는 의지를 함께하는 이들이 횡성아트 동호회이다.
소뿔과 소가죽을 이용한 제품에 기본인 채색부터 공부한다
동호회엔 소뿔을 이용한 화각공예를 화각장인에게 전수한 전문인도 있다. 하지만 소뿔과 소가죽을 상품화하는 데 필요한 채색은 기본이었다.
횡성군민과 함께하는 방법은 동호회의 활성화이고 실력에 내실을 기하는 일, 모집한 회원들과 함께 그림의 기초부터 배우기로 한다.
도안을 디자인하고 채색을 연습한다. 소뿔과 소가죽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연구하며 학습해 나간다.
색이 입혀지고 작품으로 만들어져 세상에 내어놓은 전시를 통해 자신감을 얻으며 화각공예의 미래를 꿈꾼다.
동호회에서 ‘예술가 와’란 예술인에 합류할 수 있는 ‘문화발전소’이다
동호회 회원들이 꿈꾸는 아트는 무엇인가
오금택(회원)씨는 부부회원이다. 그는 둔내 태기산에서 펜션, 농촌체험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이다.
부부가 이곳에서 만드는 꿈은 횡성한우 공예체험을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것이다. 특별한 즐길거리로 횡성한우를 알리려는 것이 그의 배움 목적이다.
노력하는 아내의 일취월장하는 미술 실력은 그의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김미남(강사)씨는 동호회 회원들이 소뿔을 다듬고 채색하는데 머물지 않길 바란다. 제품개발에서부터 생산, 체험교육 강사 뿐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개인 사업으로까지,
동호회 회원 모두가 횡성한우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한다.
횡성에 가면 횡성곰탕도 좋지만 멋진 공예품을 체험할 수 있어!
동호회에 대한 기대는 횡성군민들이 보여주는 관심에서 드러난다.
횡성한우축제 때 운영한 체험관에서 한우로 이런 제품을 만든 것에 지역주민들은 놀라고 환호했다.
횡성군 곳곳에 그들이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소예품(藝品)을 알리고 있다. 또 삼일새마을금고에서 12월 한 달간 횡성아트동호회 작품이 전시된다.
군민들은 이들의 활동을 통해 먹는 한우에서 즐기는 한우에 익숙해질 것이다. 이제 지역에서 전국으로 횡성한우의 즐길거리를 알려야한다.
‘횡성에 가면 횡성곰탕도 좋지만 멋진 공예품을 체험할 수 있어!’ 횡성아트동호회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꿈이다.
횡성아트동호회
대표 : 박민정
■ 모임시간 : 매주 금요일 10시
■ 주소 : (25236)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문예로 41, 횡성한우체험관 3층 작업실
김 모니카
강원도 SNS 서포터스, 원주시 SNS 서포터스, 월간 행복원주 기자, 생명영상나눔이 사무국장, 고대도시원주사진 사무국장. 사진작가 & 프리랜서로 글과 사진이 있는 곳은 어디든 뛰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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