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과 환경이 변화하면서 노년층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고 있는데, 건강하고 젊게 사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하는 비중도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예술동아리는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아리 활동을 하는 이유 역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자기만족이 65.9%로 문화예술을 익히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위해 활동하는 경우도 16.5%, 배우고 익혀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13.6%로,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찾고, 교류하며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건강한 모습이 눈에 띈다.

요즘 60대 이상 노년층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80%를 넘어서면서 동아리 회원 간의 소통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활발하게 진행되는데, 96%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통으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리 활동 외에도 일주일에 문화 활동에 투자하는 시간이 2시간 이상이라는 응답이 52.3%, 1시간~2시간이 36.9%로 대부분 일주일에 1~2시간은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예술가 와』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의 90%은 문화활동에 대한 관심이 많고 활동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생활은 혼자서도 충분하지만 같이 배우고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기 위해 활동하는 동아리 회원들은 배우고자 하는 욕구 충족과 함께 배우고 익힌 것을 나누고 공감하는 즐거움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